이환주 남원시장 "올 사업 마무리, 2020년 시정준비 철저"
이환주 남원시장 "올 사업 마무리, 2020년 시정준비 철저"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1.01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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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 선제적 대응 및 정례회 준비 ‘꼼꼼히’
11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각종 시상도 이어져

이환주 남원시장이 1일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서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 연말 안에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쓰고, 내년도 시정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해의 결실을 준비하는 11월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업무에 대해 주문하면서, 각부서에서 올린 내년도 주요사업과 예산이 거의 확정된 만큼, 내년도 사업에 대해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남원시는 ‘공모사업 선정’이 큰 힘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우리시가 할 수 있고, 맞는 사업에 대해서는 공모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부처와 도, 외부기관 등에서 자치단체별 1년 동안 추진한 업무성과에 대한 각종 평가를 연말에 실시하는 만큼, 2019년 시정외부평가 대응에도 철저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정 외부평가는 ‘농사에 비유하면 수확’과 같은 것이라면서 남원시가 연초에 목표를 세우고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추진해왔던 일들이 좋은 결실로 맺어져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가을철 산불예방 종합대책 추진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라고도 당부했다.

남원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산불예방대책 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이 시장은 읍면동에서 산불발생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것은 물론, 특히 산림 인접지역에서 수확 후 나오는 폐기물 등을 소각하지 않도록 주민 계도와 홍보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개최되는 남원시의회 제 233회 정례회와 관련해서는, 올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이번 정례회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각 부서에서 요구한 감사 자료를 꼼꼼히 챙기고, 2020년 예산안에 대해서도 당위성을 보유, 꼭 필요한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도 주문했다.

한편 11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서는 지난달에 남다른 열정으로 명예를 드높이며 시정발전에 기여해준 분들에 대한 수상도 이어졌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리산국립공원 북부 사무소 김창순 과장을 비롯 △김경희(지리산 국립공원전북사무소) △박길식(주생면 제천마을 이장) △장병옥(금지면 석정마을 새마을지도자) △안강섭(보절면 파동마을 이장) △정태식(죽항동 청년회 회장) △박병훈(남원 시민경찰연합회 회원) △이명자(도통동 43통 통장) △제27회 흥부제를 위해 애쓴 염창수(남원시립국악단 단무장) △장진용(농악보존회 단원), 김영철(대강면)씨 등이다.

이밖에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한 성적을 거둔 감사실과 10월 우수부서로 선정된 축산과, 2019년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치매안심과, 산동면, 교육체육과, 수지면을 비롯해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각종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영광의 상을 수상한 직원들에 대한 그간의 노고도 치하하며, 이를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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