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 착수
정읍시,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 착수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1.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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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태블릿 PC를 활용 5만4천800여 가구 조사

정읍시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모든 가구와 주택을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2번째 실시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실시한다.

2020년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를 대비해 모든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해 행정자료의 보완과 조사구 설정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둔 모든 거처와 가구로 빈집을 포함해 5만4천810여 가구다.

조사항목은 12개 항목으로 기본항목 4개(▲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여부), 특성항목 8개(▲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물층 옥탑 여부 ▲총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 여부)다.

조사방법은 조사원(46명)이 태블릿 기기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CAPI)와 면접이 불가능한 경우 전화 조사(CATI) 방법을 병행 실시한다.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 조사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조사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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