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도시재생 물리적 재생 해법 모색
전라북도 도시재생 물리적 재생 해법 모색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11.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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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 주최, 도시재생 집중포럼 열려

도시재생 분야에서 물리적 재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관계자가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는 집중포럼이 열린다.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반영선)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도시재생 집중포럼’을 ‘물리적 재생·지역과 사람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연다.

전라북도 17개 사업지역(2019년 상반기 기준)에서 활성화지역의 향후 가능성과 주민의 욕구에 따라 거리경관 개선, 생활SOC공급 등 다양한 물리적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의 필요에 기반한 하드웨어 추진, 하드웨어 운영주체 육성 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포럼은 ‘물리적 재생’ 분야에 집중해 7일 ‘도시재생과 생활SOC’, 14일 ‘도시재생과 주민참여디자인’, 21일 ‘마을관리협동조합’이라는 3개의 소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발제를 하고 전라북도 시·군 도시재생 현장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총괄코디네이터, 공무원 등이 함께 토론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7일 ‘도시재생과 생활SOC’라는 주제로 열리는 1차 포럼에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이면서 현재 국무조정실 생활SCO추진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은영 박사가 ‘지역 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공급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전주시 주거재생 총괄계획가 조준배 단장은 ‘서울·영주 사례를 중심으로 주거재생에서 생활SOC와 공공건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반영선 센터장은 “전라북도 시군의 도시재생 사업이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며 “포럼을 통해 전라북도 도시재생 사업 중 물리적 재생 분야에서 과제를 도출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집중포럼’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북개발공사(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 1층 강당에서 열린다. 포럼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센터 네이버블로그(blog.naver.com/jeonbuk-urb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280-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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