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함께 걸어온 영·호남 친구
20년을 함께 걸어온 영·호남 친구
  • 한유진 기자
  • 승인 2019.11.07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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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선구동⇔남원시 도통동 자매결연 교류행사 개최

도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춘겸)는 7일 경남 사천시 선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20주년 화합 교류행사를 도통동 행정 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선구동 40여명, 도통동 50여명으로 총 90여명 함께한 이 행사는 남원시 홍보영상 시청,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지리산 둘레길 1코스 구룡계곡을 견학·탐방함으로써 남원의 문화에 대해 함께 공유하며 자매결연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치사랑방 활동과 양 지역 상생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20여년을 함께하여 오랜 친구 같은 소통 화합의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사천시 선구동과는 2000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양 지역 특산품 판매, 지리산 친선 등반, 직원 상호 교환 근무 등 영·호남의 가교역할을 위해 서로간의 업무와 정보를 교환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교류 행사를 격년단위로 개최하고 있다.

이춘겸 도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0년 동안 꾸준히 자매결연 교류행사가 이어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선구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 활동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모아 영·호남 지역이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상생방안 강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완철 도통동장은 “앞으로도 사천시 선구동과의 화합 교류행사가 꾸준 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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