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 전북은행과 금고 약정 체결
김제사랑장학재단, 전북은행과 금고 약정 체결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11.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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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8일 차기 장학재단 금고로 선정된 전북은행 김제지점장(고찬배)과 장학재단 상임이사인 인재양성과장(서원태)이 참석한 가운데 금고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장학재단 금고 선정은 행정자치부 예규(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를 준용하여 김제시에 지점이 있는 제1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제안서를 접수하였으나 전북은행만이 신청에 참여했다.

이어 10월 18일 금고선정위원회에서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재단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장학재단과의 협력사업 등 금고지정 적격여부에 대해 종합평가를 거쳐 차기 장학재단 금고로 전북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2011년부터 현재까지 9년 동안 장학재단금고를 운영해 온 전북은행이 다시 한 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장학재단의 모든 기금을 맡아 관리하게 된다.

이번 장학재단 금고에 선정된 전북은행은 용지면에 공부방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김제 지역 교육발전에 노력, 앞으로도 전북은행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문화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원 및 김제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되어 전국 지자체가 운용 중인 장학기금 중 최고액인 약 30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지역특성에 맞는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사업, 과감한 장학금 지원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등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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