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러스봉사단, ‘아름다움에 나눔을 더하다’
뷰티플러스봉사단, ‘아름다움에 나눔을 더하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11.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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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영 회장과 회원,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부

22일 뷰티플러스봉사단 진미영 회장과 회원들이 봉사를 하면서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이웃돕기를 위해 기부했다.

뷰티플러스봉사단은 지난해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전문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 ‘전주시 자원봉사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결성한 봉사단체다.

진미영 회장을 중심으로 한 회원들은 그간 요양병원 및 사회복지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손마사지·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등 활발한 전문봉사를 통해 센터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특히 이날 기부한 이웃돕기성금은 진미영 부티플러스봉사단 회장이 그간 봉사활동에 지원되는 재료비와 올해 장애인교육센터 등에서 개인적으로 강의를 하며 받은 강사비 전액을 모은 것이 종잣돈이 됐다.

봉사단 회원들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모아 이날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진미영 회장은 이날 “작은 금액인데도 이런 자리까지 만들어져 매우 쑥스럽다”면서 “함께 해준 회원들이 고맙고, 우리가 모은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오늘 ‘나눔’은 평소 아름다운 봉사를 하면서 단원들과의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성이라 더욱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값진 봉사와 선행이 있는 곳에는 항상 전주시 센터가 함께해 많은 이들에게 선의를 알리고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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