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회에 걸쳐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캠페인 전개
전주대와 비전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지구대(지구를 구하는 대학생들) 동아리가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실천하기 힘든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지구대 회원들은 최근 2회에 걸쳐 캠퍼스 내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올바른 분리수거-지구대 동아리와 함께해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이날 지나가는 학생들을 상대로 '쓰레기를 정확히 어떻게 분리해서 버려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은 이벤트도 진행, 그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지구대 유수현 학생은 "차가운 바람으로 추웠던 날씨였지만, 회원들 모두 불평 불만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분리수거 요령 알리기에 열심 내주었다"면서 "우리부터 올바른 뒤처리, 분리수거 등에 앞장서서 이웃들의 작은 실천을 이끌어내자는 목표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애매한 쓰레기들이나 그동안 잘못 인지하고 있었던 분리수거의 상식을 정확히 알려,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생활쓰레기를 줄이자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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