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룡,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 기탁
(주)호룡,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 기탁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12.30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김제시 만경읍에 소재하는 ㈜호룡(대표 박장현)에서 저소득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김제시에 지정기탁 했다.

1990년 1월 설립한 ㈜호룡은 1992년 3월 김제 만경 농공단지에 입주하여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국내 최초 고소작업차와 고가사다리차를 개발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매연과 소음이 없는 저공해 건설기계인 전기굴착기 제작에 성공하여 올 6월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2020년도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호룡은 2014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15명에게 매월 2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9천6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김제시에 지정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성금을 기탁한 ㈜호룡에 감사드리며, 김제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이웃돕기 성금은 김제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에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