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 부시장, 발로뛰는 행정만이 선진 문화로가는 첫걸음 강조
허전 부시장, 발로뛰는 행정만이 선진 문화로가는 첫걸음 강조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12.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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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문화재분야 선진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답사

허전 김제시 부시장이 최근 문화재 분야의 정책수립을 위한 현장답사의 시간을 가졌다.

호남유학의 중시조라 평가받고 있는 백석 유집선생을 배향한 백석서원과, 천년동안 향과 꽃이 끊이질 않는다는 명당중에 명당에 진묵대사의 어머니 묘소가 소재한 전통사찰 성모암, 그리고 매년 하소백련축제를 치루며 김제의 명소로 키워나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탱화장 도원스님이 주지로 있는 청운사에 들려, 직접 관계자들을 만나 면담하며 에로사항을 청취한 것.

이번 답사는 허전부시장이 문화재 업무분야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강신호 문화홍보 축제실장과 문화재담당자들이 현장을 직접방문, 민·관이 한자리에서 현안문제를 직접 체감하고 공유해 새로 시작되는 신년정책에 반영하고, 발전적 문화재 행정방안 모색하기 위해서다.

시는 답사를 통해 김제가 내세울수 있는 특장점을 살려 전략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문화재 행정을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유학분야와 서예분야를 아우르는 ‘전북의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곳이 바로 김제라는 방향성을 잡기도 했다.

또한 전통사찰의 경우 전통의 유형문화와 무형문화가 함께 녹아있는 공간으로, 문화유산으로 보존만 할것이 아니라, 대외적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허전 부시장은 “김제의 선비문화와 정신문화는 전라북도를 대표할 정도 크며, 잠재되어 있는 김제시의 문화적 가치를 재임기간동안,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제시는 이번 답사를 통해 나온 검토 사안들을 신년도 문화재 정책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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