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이웃향하는 마음 덕에 훈훈
무주군, 이웃향하는 마음 덕에 훈훈
  • 형상희 기자
  • 승인 2019.12.30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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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 장학금 기탁 이어져...

무주군은 무주명가와 청원경찰협의회, 무주군반딧불회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1백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무주명가(갈비, 생고기 전문점) 김민주 대표는 “1년 동안 우리 집에서 식사하시며 행복한 만남을 가졌던 모든 분들의 기운을 모아 드리는 거라 생각한다”라며 “이 기운 받아서 우리 이웃들이 추위와 환경에 굴하지 않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무주군청 청원경찰협의회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만성 회장은 “ 학생들은 우리 무주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은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반딧불회에서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후원했다.

무주군 반딧불회 회원들은“도시에 비해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적은 무주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기죽지 말고 열심히 꿈을 향해 전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현재 조성액은 약 79억여 원으로 기본재산 이자수입액으로 무주군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 외에도 기숙학원비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을 지원하는 등 관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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