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빛낸 시민들과 2019년 차분히 마무리
전주 빛낸 시민들과 2019년 차분히 마무리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12.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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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1일 ‘2019 자랑스런 전주사람 시상식’ 개최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 한 해 마무리

전주시가 올 한해 전주를 빛낸 시민들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

시는 31일 시청 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400여명과 유공시민 80여명 등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자랑스런 전주사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미촌을 인권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변화시켜 사람중심의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에 기여한 선미촌 문화기획단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전주를 빛낸 유공시민들과 헌신적인 업무처리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전주시민을 대표해 올해의 자랑스런 전주사람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교통 선진질서 확립 △2019공공데이터 활용 △스마트시티 조성 △다울마당 운영 △자전거이용문화 조성 △문화예술발전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전주다움을 자산으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이자 정책을 선도하는 리더도시로 크게 도약한 한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정부의 정책에 맞춰 보육인프라 구축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아동친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2019년 한 해 동안 전주 발전을 위해 여러 곳에서 애써주신 시민과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해에도 시민 모두의 힘과 뜻을 모아 가장 전주다운 모습으로 가장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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