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 위해 일하겠습니다"
"진안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 위해 일하겠습니다"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0.01.02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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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해수 신임 진안 부군수 2020년 시무식서 취임 소감 밝혀

“진안군이 더 넓은 세상으로 힘찬 항해를 계속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노를 젓고, 돛을 올려 변화의 바람을 향해 전진해 나가도록 2020년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진안군 신임 나해수(56·전 전북도 주력산업과장) 부군수(진안군수 권한대행)가 2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취임 각오를 밝혔다.

나 부군수는 진안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행정을 위해 눈과 귀를 열어놓고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을 통해 이해와 협조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를 향해서도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행정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마땅한 도리이며, 군민의 이익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공심(公心)을 잊지 마시고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시라”고 부탁했다.

나 부군수는 진안군 최초로 임명된 여성 부군수로 1982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전라북도 예산팀장, 기업지원과장, 주력산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섬세한 기획력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나해수 신임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시무식에서 군민들에게 전하는 신년메시지와 공직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함으로써 진안군수 권한대행 직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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