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을 지평선산업단지 추가 투자
㈜참고을 지평선산업단지 추가 투자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0.01.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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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우리 먹거리 산업의 선도기업
투자협약 자료사진

김제시는 지평선산업단지에 추가 투자하는 먹거리 산업의 대표기업인 ㈜참고을(대표 김윤권)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식용유지(참기름 들기름 등)와 전통 장류 생산을 하는 ㈜참고을은 2000년 12월 경기도 일산에서 시작한 후 2년만에 7명의 직원이 20억원의 매출을 올려 놀라운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2003년 농업도시 김제로 본사를 이전해 순동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설립하여 판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제2공장 준설과 대형 식품회사와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계약, 자체 상품 개발, PB브랜드 확대 등 사업을 확대했다.

‘어머니의 손맛을 살리겠다’는 회사 목표에 따라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까지 설립했다.

㈜참고을의 제1, 제2공장은 김제 순동단지에 제3공장은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법인을 설립, 전통의 맛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알릴 수 있는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서다.

미국, 대만, 태국 등 여러 국가에 참기름, 들기름, 각종 장류 제품을 연간 약 100만 달러 이상을 지속적으로 수출해 외화획득을 하고 있고, 최근 일본에 참기름 수출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어 추가로 수출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침체된 수출시장 및 국가경제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을은 참기름 국내외 매출 1위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생산량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매출액 902억원을 달성하고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부지 19,835.75㎡(약 6,000평) 규모에 114억을 투자했다.

또 신규로 2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 3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중이며, 건강 기능성 식품 오일을 생산할 예정으로 지역민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부지2,000평을 추가 매입하여 새로운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참고을은 2015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전북 1호 나눔명품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작년 연말에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쾌척하였으며, 김제시에서 운영하는 김제시장 장학재단의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김윤권대표는 매년 장학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하여 지역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추가 투자를 결정해주신 ㈜참고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주시고 지역 인재 양성에도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현재도 김제시에서 손꼽히는 우수 기업이지만 나날이 번창하여 세계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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