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3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된 전주시 소재 기업 대상 참여기업 접수
전주시가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을 돕기로 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청년 실업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18~39세 청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등의 수습기회를 제공해 직장경력을 쌓게 하고 향후 정규직으로의 취업 가능성도 염두한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총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전주시 소재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고용인원 외 미취업 청년을 추가 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80만원이상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이다.
참여기업에게는 고용한 청년들의 수습기간과 정규직 기간을 포함해 최대 1년 간 매월 50~65만원(대기업 6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청년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년간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 마감일까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 사이트(www.1577-0365.or.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23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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