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천사,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구슬땀’
나눔천사, 인도네시아 봉사활동 ‘구슬땀’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01.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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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나눔천사 해외봉사단, 4일~16일 인도네시아에서 벽화그리기 및 시설물 보수 등 봉사 펼쳐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전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28명과 함께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전주시 나눔천사 세계를 품다’를 슬로건 아래 인도네시아 팀블하르조초등학교에서 학교외벽 벽화봉사활동과 내부 시설물 보수 등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또한, 센터와 대학생 봉사단은 또 미술과학과 보건, 체육, 환경보호 등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K-pop, 태권무, 부채춤 등 문화교류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센터는 현지에서 족자카르타 동사무소, 학교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활동 교류와 대학생들의 안전한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문화적재생도시사업단 ‘인디’가 태양광 전등을, 지역교육연구소가 천연생활제품을 전북대생활과학교실과 행복한가게에서는 미술과학교육 물품을 후원했다.

현지 봉사활동에 나선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서 파견된 해외봉사단원들이 매우 열심히 현장활동에 참여해 주었고, 봉사에 대한 열의가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봉사현장에서의 지속적인 활동과 봉사단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현지 기관과의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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