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문단 선진지 견학 등 사업 추진을 위해 학부모 의견 귀 귀울여
장수군은 지난 14일 장수 어린이 생활문화센터와 모험놀이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자문단 선진지 견학 및 포럼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기본계획 및 설계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 했으며, 학부모들로 구성된 주민자문단은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과 완주 놀토피아 등 국내 선진지를 방문해 벤치마킹의 시간을 가졌다.
자문단 임유정씨는 “학부모를 대표해 평소 아이를 키우면서 가지고 있던 생각을 얘기하고 싶어서 자문단에 지원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조성할 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생활문화센터 및 모험놀이터는 주민 수요에 응답하여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생활문화센터 및 모험놀이터 조성사업은 장수군이 작년 말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장수누리파크 내에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있도록 이번 헌혈운동에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및 군민이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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