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군산시 학교급식 지역생산 가공품 공급업체 선정
`20년 군산시 학교급식 지역생산 가공품 공급업체 선정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0.01.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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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산 농·축·수산물가공품 공급업체 선정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에서 생산하는 가공품 공급업체의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산시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역생산 농·축·수산물 가공품 공급업체 선정공고를 상·하반기로 시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군산시에 제조공장이 있는 업체(농가)로, 원료의 60% 이상의 군산산을 이용해 제조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선정 공고는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의 가공품은 관내 유·초·중·고등·특수학교로 공급되고 있으며, 학교 무상급식 사업비 및 학교급식 지역가공품 지원사업 예산을 이용하여 급식에 사용되는 지역 가공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17개 가공품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180여개 농가의 안정적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공업체가 지역의 원료를 사용하고, 군산시민이 구매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에 기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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