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동부시장 지하 4층~지상 28층 주상복합 '탄력'
익산 동부시장 지하 4층~지상 28층 주상복합 '탄력'
  • 전북투데이
  • 승인 2020.02.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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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도심 흉물로 방치되던 전북 익산 동부시장 자리에 28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익산시는 동부시장 재건축사업이 전북도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1981년 개설된 동부시장은 1992년 누전으로 인한 화재와 1995년 재난위험시설 D급 판정 등으로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1997년에는 중소기업청의 시장 재건축 정비사업 시행구역으로 지정돼 재건축 계획이 수립됐다. 2003년에는 철거가 이뤄졌다.

그러나 토지분쟁 등으로 사업이 중단돼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다. 게다가 토지소유권을 확보한 새로운 사업시행사와 동부시장 재건축조합이 새로 마련한 사업계획은 전북도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에서 교통 문제 등의 이유로 2차례나 부결됐다.

 

그러다 지난달 30일 전북도 시장정비사업 심의에서 지하4층, 지상 28층의 주상복합 사업추진계획이 최종 통과돼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익산시는 시행사, 조합 측과 함께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진·출입로 등을 조정한 결과라고 밝혔다.

동부시장 재건축사업은 지하 1~4층 주차장, 지상 1~2층 판매시설, 지상 3~28층 공동주택(284세대)의 주상복합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체 연면적은 5만6880㎡다.

익산시 관계자는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건축허가 등 행정 절차가 완료되면 올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 정비는 물론이고 인근 상권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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