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울타리 민원봉사팀, 꽃샘 추위을 녹이다
사랑의울타리 민원봉사팀, 꽃샘 추위을 녹이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02.1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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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250장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전주시 덕진구사랑의울타리(회장 정은영) 민원봉사팀(팀장 이영춘) 팀원들이 함께 모여 관내 어려운 이웃 2세대에 연탄 250장을 구입하여 직접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배달 봉사는 민원봉사팀 10명의 팀원들이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매년 추석에는 사회복지시설(전주 사랑의 집)에 화장지, 백미 등 필요물품을 후원하고, 설 전후로 어려운 세대에 연탄을 지원하는 연2회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겨울의 막바지에 맞은 꽃샘추위에 조금이나마 이웃의 따스함을 함께 하고자 진행됐다.

사랑의울타리 민원봉사팀은 덕진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0년 3월부터 민원안내봉사대를 구성, 현재까지 민원실에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매일(월~금) 2인 1조로 민원안내, 무료복사, 무료대서 등 시민의 눈과 손이 되어 주고 있어 덕진구청 민원실에 없어서는 안 될 친절도우미로 자리잡고 있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정은영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민원안내봉사와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함께 하는 민원봉사팀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참된 봉사의 모습을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가 앞장서서 보여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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