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혁신에 답이 있다”, 전북개발공사 파격 행보 ‘눈길’
“도전과 혁신에 답이 있다”, 전북개발공사 파격 행보 ‘눈길’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02.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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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사업 다변화
도민과 소통 및 협력 강화로 민주적 경영참여 확대 및 투명경영 실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안전문화 정착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의 경영혁신 중심의 파격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공사는 2020년을 새로운 20주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설정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기 위한 3대 경영혁신 방안과 5대 분야의 중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공사의 3대 경영혁신 방안은 첫째로, ‘인구구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사업 다변화’이다.

그간 택지개발 중심의 단기수익사업에서, 에너지사업 등 지속 가능 사업의 추진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공공임대주택 등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수익을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둘째 ‘소통 및 협력 강화를 통한 민주적 경영참여 확대‘이다. 이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도입과 도민감사관 운영 등을 통해 도민참여형 경영을 확대함으로써 도민과 함께 투명하게 소통하는 청렴한 공사를 만들어간다.

셋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창출 및 안전문화 정착’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생산하는 물품구매 확대와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제고, 사업장 무재해 지속 등을 위해 공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의 중점 추진사업 다섯 분야는 ①도정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통한 지방공기업 역할 강화 ②서민주거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임대주택 사업 추진 ③재생에너지 정부3020계획에 따른 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④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소규모택지개발 및 대행사업 추진 ⑤도시재생센터와 협업을 통한 도시재생 신규사업 발굴 등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4월 김천환 사장 취임이후 공사의 새로운 경영목표를 담은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조직·정원 확대를 통해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도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공사 김천환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를 지속해 나가며,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혁신경영 추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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