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와 연계 월1회 수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주민센터(동장 최병노)와 크린업24셀프빨래방 송천점(대표 모정철)은 지난해 2월 『말끄미 ․ 깨끄미 ․ 행복UP 세탁서비스』 사업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꾸준히 이행해 왔다.
지난 1년간 시행해온 서비스는 세탁이 어렵거나 열악하여, 세탁이 쉽지 않은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세대 등 저소득 취약가정을 발굴하여 두꺼운 이불과 겨울 옷 등을 수거해 세탁 후 각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크린업24셀프빨래방 송천점 모정철 대표는 “저희 빨래방이 제공해 드리는 작은 세탁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어 고맙다는 말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넘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찾겠다.”고 말했다.
최병노 송천2동장은 “무료세탁서비스가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린업24셀프빨래방 송천점과 송천2동주민센터 그리고 송천2동에서 활동중인 생활지원사들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의 희망을 부여하고 복지를 증진하며, 지역사회공헌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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