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번 전주 확진자 동선...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많이 다녀
230번 전주 확진자 동선...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많이 다녀
  • 전북투데이
  • 승인 2020.0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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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북지역 3번째 확진환자(230번) A씨(36)의 동선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A씨의 경우 직업(손해사정사) 특성 상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A씨는 최초 증상 발현·호소일인 지난 14일 처가인 충북 청주를 방문했다.

보건당국은 이 과정에서 2명의 처가식구가 감염(현재 양성 판정)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처가에서 태안(여행)을 거쳐 15일 오후 전주로 온 A씨는 16일 전주 다솔아동병원과 인근 다솜약국을 방문했다.

아동병원 방문은 아들의 진료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도와 전주시 등 보건당국은 소독조치를 완료했으며 병원 등은 24시간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날 오전 A씨는 전주시 효자동 홈플러스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24시간 휴업 중이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사내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고 20일 오후 전주 지리산한방병원과 우리들병원을 업무 차 방문했다.

이들 병원들도 현재 소독조치 완료와 함께 24시간 휴업에 들어갔다.

A씨는 20일 오후 8시께 113번 접촉자로 분류돼 전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자가 격리됐다.

최종적으로 21일 오후 검체 채취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고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격리병상에 입원 치료 중이다.

도 관계자는 “230번 확진환자는 직업 특성상 전주시내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방문한 것으로 현재까지 밝혀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곳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했고, 해당 시설들은 소독완료, 접촉자 업무배제, 휴업 등의 조치를 취한 만큼 시민들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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