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최선’
진안군,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최선’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0.02.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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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건강한 삶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를 조성하고 가로화단, 꽃길을 정비한다.

군은 가로수 조성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2억 9,200만원을 투입하여 부귀 모래재로 등 4개 노선 12.23km 구간에 메타세쿼이아 등 3종 810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마령면 일대에는 이팝나무 가로수가 조성되어 매년 5월경이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한 풍경이 연출되는데 기존 가로수와 녹지축을 형성하고 더욱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만들기 위해 이팝나무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총 11개 사업에 가로수 관리원 등 청·장년층으로 구성된 취약계층 62명을 고용하여 연인원 1만여 명의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시가지 등 34개소, 19km의 가로화단·꽃길에 전정작업과 덩굴류, 잡초 제거 등을 추진한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미 조성된 가로수 길은 시기별 병해충 방제와 거름주기, 풀베기 작업 등을 실시하여 건전한 생육환경을 도모하고, 가로화단 및 꽃길은 연중 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과 쾌적한 경관녹지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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