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복지분야 국비 3천만 원 확보
무주군, 복지분야 국비 3천만 원 확보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0.03.1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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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 선정
- 마을아카데미 운영, 1읍면 복지1촌 맺기 추진하는
- “모두가 함께 하는 반디넝쿨”로 호평
-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돌봄 강화 기대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는 분산 지원되고 있는 공공서비스의 문제점을 줄이고 공공과 민간부문 다양한 주체들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은 "모두가 함께하는 반디넝쿨” 이라는 사업 명으로 마을복지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복지 길라잡이 양성과 1읍면 복지1촌 맺기에 대한 사업 계획을 밝혀 호평을 얻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모두가 함께 하는 반디넝쿨”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지역주민 중심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문제를 자체 발굴 · 해결 방안을 도출해 가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무주군은 주민력 향상은 물론, 지역공동체 기능 강화,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관심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 복지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복지길라잡이 양성’은 지역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참여 대상으로 마을복지 수요파악과 정부 복지정책 공유, 선진우수사례 분석, 견학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1읍면 복지1촌 맺기’는 읍 ·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체가 되어 복지1촌 맺기 돌봄, 주민력 강화교육, 마을가꾸기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강창수 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섬김 행정을 실천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립공동체 무주를 만드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을 중심으로 민 · 관이 더욱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데 더욱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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