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노인복지시설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전달
김제시, 노인복지시설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전달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3.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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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강 취약 집단시설인 노인복지시설 28개소에 마스크 3,000매를 긴급 추가 지원했다.

2월말 노인생활시설 24개소에 마스크 12,000매, 손소독제 120여 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은 경북 등의 지역에서 노인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예방적 긴급 지원이다.

그동안 전체 노인복지시설 90개소의 입소자, 이용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외부인 출입금지 조치, 일일 발열 체크, 소독사항 등에 대해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 집단시설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시설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 유증상자 발생 여부, 종사자 해외 출입국, 자체 방역상황 등을 철저히 확인하여 고위험군 집단시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노인복지시설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제시에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개인적으로 구입하기도 어렵고 시설 내 충분한 물량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 마스크 지원은 큰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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