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 수제 면 마스크 10,000장 제작 나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수제 면 마스크 10,000장 제작 나서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0.03.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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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23일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필터교체용 수제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수급 불안정과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적 마스크 구매의 어려움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고자 수제 면 마스크 10,000장을 제작하여 관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 방역공무원과 방역자원봉사자 등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제작하고 있는 수제 면 마스크는 필터 교체형으로 재사용이 가능하여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의 환경오염에 끼칠 영향까지 고려했다.

최미자 자원봉사센터장은 “마스크 제작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였는데 십시일반 재능을 기부하겠다고 수많은 봉사자들이 신청을 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제 면 마스크 제작을 위해 전북은행 진안지점에서 500만원의 후원금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250만원 상당의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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