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철 후보, “김정은은 당장 미사일 도발 멈춰라”
조형철 후보, “김정은은 당장 미사일 도발 멈춰라”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03.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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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함흥간 역사문화교류 추진할 것”

조형철 국회의원 후보(전주시을, 민생당)는 30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김정은은 당장 미사일 발사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9일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지난 21일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를 쏜 지 8일 만이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230㎞, 고도 30㎞로 알려졌다.

조 후보는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북한 역시 의료와 방역에서 국제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 평화를 훼손함은 물론 국제사회를 또 다시 불안에 떨게 하는 반휴머니즘적 처사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4.15총선을 앞두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서는 안된다” 면서 “문재인 정부는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정정당당하게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형철 후보는 “한반도 평화는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고 설명하면서 “국회에 입성하면 태조 이성계의 선조의 고향인 전주와 이성계가 태어난 함흥(북한)과 자매도시를 맺어 역사문화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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