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각계각층의 이웃돕기 계속
고창군,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한 각계각층의 이웃돕기 계속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0.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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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창군민들의 나눔과 연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사)고창군새농민회(회장 고광영)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200만원을 전달했다.

고창군 형우회(회장 은동희)에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5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나눔의 릴레이에 동참했다.

고창중앙교회(담임목사 전종찬)에서도 “성도들의 정성이 지역사회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한다”며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밖에 풋살동호회 TOP F·S(단장 장진삼)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제(220만원 상당)을, 선운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정혜숙)에서도 1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전달했다.

고창낙우회(회장 김해진)와 고창낙우회 여성분과(분과장 서풍자)에서도 직접 만든 수제요구르트(1L)) 200병을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방역종사자 등을 위해 전달했다.

(사)환경보전중앙협의회(회장 김봉학)에서는 고창군 영세 축사 등의 악취 저감지원을 위해 탈취제(20L) 200통과 휴대용 손세정제 100개를 고창군에 전달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한번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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