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면 사각지대 전기봉사 활동 펼쳐
김제시 백구면 복지기동대(대장 김윤종)와 백구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9세대를 방문해 전기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으로 어두웠던 집안이 환하게 밝아 졌으며 전기료 절감은 물론 형광등 교체의 번거로움까지 해소되어 지원세대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LED전등 교체뿐만 아니라 노후된 전기배선 수리 및 콘센트 교체, 씽크대 수리 등 간단한 생활민원도 함께 처리하였으며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전기상식을 안내하기도 하였다.
전등 교체를 받은 한 어르신은“형광등이 한 번 나가면 교체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어두컴컴한 방에서 지내곤 했는데, 기존 것보다 환하고 오래가는 LED전등으로 교체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복지기동대원 유종환씨는 “대부분의 집이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전선 등이 복잡하여 수리가 힘들었지만 설치된 전등을 보고 환해졌다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힘이 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백구면이 한층 더 밝아지도록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섭 백구면장은“복지 사각지대 없는 백구면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복지기동대 대장님과 대원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활동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백구면민들이 더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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