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본격화
임실군,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본격화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4.27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성과 토대로 합동평가, 3대 핵심추진전략 구축
지속적인 관리체계 마련, 도내 상위권 성과달성 적극 대응

임실군이 올해 성과를 토대로 한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에 본격 나섰다.

군은 올해 실적을 평가하는 내년도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의 우수한 성적 달성을 위해 평가지표 분석 및 목표관리 제도화 등 핵심추진전략을 세우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 지표는 총 116개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의 5대 국정목표 및 100대 국정과제의 군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평가지표 분석 및 목표관리 제도화, 부서 참여도 제고 및 협력체제 강화, 평가결과 반영 및 개인 인센티브 부여의 3가지 핵심 추진전략을 세우고 부서장 중심의 책임감 있는 관리 강화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우수한 성과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매월 말 추진실적을 전북 합동평가관리시스템(J-VPS)를 활용하여 점검하고 5월부터는 부군수 주재로 부진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연 6회 이상 개최하여 실적관리에 나선다.

또한 합동평가 대응을 위한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담당자별 역량을 제고하고 도-시군 간 유기적인 협업 관리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갖고 실적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지표인 정성지표에 대해서는 20건의 사례를 조기 발굴하여 전북도와 협의하에 전문가 컨설팅을 준비하는 등 단계별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실군은 매년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센티브를 받는 등 적극적 대응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왔다.

2017년 실적 평가에서 시군 노력도 부문 1위로 총 3,250만원의 인센티브를 따냈고 2018년 실적 평가에서는 군 단위 중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인센티브는 평가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등을 위한 비용으로 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재환류된다. 올해도 도내 상위권 성적 달성이 목표다.

군은 대내외 평가가 군정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본격적으로 평가에 대응해야할 중요한 시점에 꼼꼼한 대응전략을 통한 우수한 성적 달성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내년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며 “성과평가결과는 임실군의 대외 이미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