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 농민공익수당 신청 서두르세요
임실군, 전북 농민공익수당 신청 서두르세요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4.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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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첫 농민공익수당 4월말까지 신청접수, 현재 5573농가 참여
60만원 전액 임실사랑상품권 지급, 농민자긍심 고취에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임실군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전북 농민공익수당의 올해 첫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 및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군에 28일 따르면 올해 전북 농민 공익수당사업 첫해인 만큼 빠짐없이 농가가 신청할 수 있도록 4월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동안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라북도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도내 농지 1,000㎡이상을 실제 경작하는 농가다.

현재까지 5,573 농가가 신청한 가운데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전산입력을 실시하고, 지급대상자 요건충족요건을 확인하고 준수의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에게는 오는 9월 추석 전에 연간 60만원의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민 공익수당 지급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마을 이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마을 이장은 신청대상자에 대해 신청자의 실제 농업 종사 여부,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주소지를 달리하는 부부의 중복신청 여부 등 마을경작 사실위원회 개최하여 확인사항을 확인한 후,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마을단위 환경실천 협약서와 마을경작사실심사표를 일괄 제출하면 된다.

전북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활동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수당지급을 통한 유무형적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및 농업인의 자긍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금액을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경제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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