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관광지 사랑의 꽃길 피우다
벽골제관광지 사랑의 꽃길 피우다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5.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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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문화관광진흥회 해바라기 재식 행사 진행

벽골제관광지에 해바라기 꽃길이 생긴다.

지난 8일 사단법인 벽골문화관광진흥회(회장 송명용)는 벽골제관광지 내에 해바라기 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른 아침 7시부터 벽골관광진흥회원들이 나와 벽골제관광지 내 담벼락 아래에 해바라기 재식 작업을 하였다.

준비된 해바라기는 약 3,000개 정도이며 직접 포트에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는 정성까지 쏟았다. 이날 심은 해바라기는 약 1,000개이며 나머지 꽃은 열흘 간격을 두고 심어 더 오랫동안 해바라기 꽃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단계적 계획까지 마련하였다.

이 행사는 오로지 벽골제관광지를 사랑하고 문화관광의 진흥을 위해 민간단체가 직접 준비하고 진행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돌아오는 8월 즈음에는 벽골제관광지의 활짝 핀 해바라기 꽃길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벽골제아리랑사업소(소장 신형순)는 벽골문화관광진흥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많은 관광객분들이 지역주민들의 사랑이 담긴 해바라기 꽃을 꼭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벽골제관광지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지난 6일부터 정상개방되어 상설체험 및 전시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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