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호, 채무 논란 재차 사과 "몇년간 약물중독…책임 회피하지 않을 것"
윤병호, 채무 논란 재차 사과 "몇년간 약물중독…책임 회피하지 않을 것"
  • 전북투데이
  • 승인 2020.05.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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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 다 바스타드 SNS 

엠넷 '고등래퍼2' 출신 래퍼 윤병호(활동병 불리 다 바스타드)가 이로한이 주장한 채무 불이행과 관련 재차 사과했다.

윤병호는 21일 오전 불리 다 바스타드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정신질환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제 행동들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주변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몇 년간 약물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고, 신경안정제나 진통제 등 현실에서 도망치듯 수십 알씩 복용하며 열등감에 여러 아티스트들을 공격하는 발언을 한 뒤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책임감 없는 행동들을 계속 해와 그에 대한 업보를 받고 있다 생각한다"며 "이번 논란들이 현실을 도망치지 않고 마주하게 된 기회라고 생각한다. 빚 문제를 비롯해 점점 해결해 나가려 한다.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과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이로한은 지난 17일 윤병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의 한 게시물에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DM) 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이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며 "네가 나한테 330만 원을 빌려 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 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후 윤병호는 19일 "로한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팬 분들과 그동안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하다"라며 "'고등래퍼1' 출연 이후 처음으로 큰 수입이 생겼지만 이어진 비난에 공연이나 행사가 들어와도 시선이 무서워 무대에 오를 용기가 없었고, 그로 인해 수입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앨범을 낼 때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회사에서도 정산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어 레슨으로만 생활을 해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말 너무 미안하고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병호는 '고등래퍼' 시즌1과 시즌2,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 불리 다 바스타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이로한은 '고등래퍼2'에 배연서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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