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익산 공장 여직원 사망 애도…"조사 결과 투명 공개"
오리온, 익산 공장 여직원 사망 애도…"조사 결과 투명 공개"
  • 전북투데이
  • 승인 2020.05.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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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전북 익산 공장 여직원 사망 사건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을 감수하기로 했다.

오리온은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에 따라 회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도 감수할 것"이라며 "문제가 된 임직원이 있다면 법과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오리온 익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한 20대 여성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지난 3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남성 상급자의 성희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오리온 관계자는 "조사를 착수해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엄정하게 처리하고 조사 결과와 내용을 유족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근무환경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장 내 일부 경직된 조직 문화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지속적 교육과 지도를 통해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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