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시니어클럽 고산면에 매주 반찬 후원한다
완주시니어클럽 고산면에 매주 반찬 후원한다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5.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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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허브화 사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완주군 고산면(면장 전진엽)이 완주시니어클럽(관장 최명선)과 고산면 복지허브화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고산면은 완주시니어클럽과의 협약으로 완주시니어클럽이 고산면 희망나눔가게에 매주 반찬 20팩을 정기후원 해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완주 시니어클럽은 지난 2007년 친환경방식으로 농산물을 재배하는 ‘행복농장’이란 노인공동농장을 모태로 출발해 지난 10년 동안 반찬 가공, 김부각 제조, 즙 가공 등 지역특화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어르신들이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 ‘새참수레’는 대표적인 고령자 친화형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5일 제3대 관장으로 취임한 최명선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민들에게 칭찬 받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후원자분들의 정성 어린 후원과 관심이 지역 소외계층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다양한 분야의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고산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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