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위한기업체상생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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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0.05.22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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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35백만원 상당 요소수 전북 기부
코로나19 구급차량, 농기계·농작업 차량 요소수 공급

울산소재롯데정밀화학(주)(대표이사 정경문)는 22일 전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자사에서 생산하는 경유 차량과 농기계에 사용하는 요소수 20,300ℓ(3.5ℓ, 5,800개, 시가 35백만원 상당)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전라북도에 현물 출연하고 제공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정밀화학이 전달한 요소수는 전라북도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소방부서 구급 차량,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 차량과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의 농기계·농작업 차량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롯데정밀화학(주) 윤희용 상무는 “금번 전달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전라북도의 노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잘 극복될 수 있도록 롯데정밀화학의 모든 임직원들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동서 지역화합의 차원에서도 뜻깊은 행사로서, 전라북도에 관심을 가지고 구급차량과 농기계·농작업 차량에 필요한 요소수를 공급해주신 롯데정밀화학(주)과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 농협 물류시스템을 활용,농업인들에게공급해주실 전북농협 등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면서,

“롯데정밀화학의 기부행사처럼 사회 곳곳에서 기업체가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상생 나눔 운동을 확산해 나갈 때 코로나19 종식은 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며, 민·관이 합심하여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번에 요소수를 공급하는 롯데정밀화학(주)은 1964년 설립 이후 농업생산의 근간이 되는 비료 제조를 시작으로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분야 및 전자재료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국내 화학산업의 대표기업이다.

한편, 이번 전달식 행사에 숨은 역할을 한 안호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요소수를 공급해주신 롯데정밀화학(주)과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역 나눔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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