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업에서 김제시의 미래를 모색하다
탄소산업에서 김제시의 미래를 모색하다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5.25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 유망 탄소기업 ㈜유니온시티 견학

김제시의 투자유치과장과 산단조성담당 직원들이 특화산업 발굴과 신성장동력을 확보를 위한 산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22일 전라북도 탄소제품 생산 선도기업인 ㈜유니온시티(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소재)를 방문하였다.

㈜유니온시티는 1995년 임동욱 대표가 한국CTS(주)로 전주에 설립한 이후 2010년 조달우수제품(교통신호등주) 지정, 2014년 향토탄소기업 1호선정, 2017년 대통령 표창수상(산업발전공로분야)등의 연혁를 거쳐 2018년 ㈜유니온씨티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현재는 계열사 3개사를 포함한 연매출 1,000억원을 올리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유니온씨티는 국내 최초 와이어 없는 신호등주, 미세먼지저감 버스승강장, 온열의자를 개발하고 있으며 매년 연매출 5%를 기술개발에 투자하여 탄소제품 활용을 개발에 힘써 전국 공급뿐만 아니라 해외 수주 실적까지 올리고 있다.

지난 4월‘탄소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법률’이 국회를 통과한 후 전라북도 탄소융합기술원이 진흥원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북 도내의 탄소산업의 전망이 한층 더 밝아졌다.

김제시는 그동안을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반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개발에 중심을 뒀으나 이제는 탄소산업, 스마트산업 등의 신산업분야의 기업유치와 특화산업단지 조성에 주력 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김제시 백구면 일대에 전국 최초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28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부품 및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장기계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성장시켜 국내의 메카를 넘어서 글로벌 허브단지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며

아울러 탄소 제품에 대하여 특장차에 도입을 검토 하는 등 새로운 기술개발 및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