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해에도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전국 210여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변함없는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천한 것이다.
설 명절을 맞아 하나님의 교회가 실행하는 따뜻한 나눔은 전주 서신동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4일, 교회 목회자와 신도들이 인후1동, 호성동, 평화1동 주민센터를 찾아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각 이불 15채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관내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웃들이 따스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전주시의회 정섬길 의원, 그리고 정진희 서신동 주민센터장은 “올 겨울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따듯하게 겨울을 나시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전북 지역에서 태풍 볼라벤 피해 농가 복구작업, 농촌일손돕기, 김장 나눔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내장산 국립공원, 전북대, 전주천 등지에서 정화운동을 펼쳐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해마다 전북권 신자들과 가족, 이웃들이 함께 헌혈릴레이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급한 이들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도 했다.
이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000여 지역사회에 위치,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으로부터 진정 어린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6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단체 최고상, 11회)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11월에는 유럽 대표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상(Green Apple Awards)’ 국제 부문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