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폐농기계 수거 업무 협약 추진
임실군, 폐농기계 수거 업무 협약 추진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5.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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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고 부서진 폐 농기계 수거 환경개선 운동
일자리 창출, 농가 보상, 자원의 재활용 1석 3조

임실군은 “최근 한국재활용업체 임실군 지부와 「방치된 폐 농기계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재활용업체 임실군지부 이경수 지부장을 비롯, 관내 재활용업체 대표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김조중 소장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농가 및 농경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로 청정임실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군민의 불편해소와 자원의 재활용 방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추진은 농업축산과 및 청소위생과와 업무공조를 통해 오는 6월 19일까지 마을별 폐농기계 전수조사를 실시한 후 6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본격적으로 폐농기계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무단투기 방지 계도 등의 활동을 병행해 나간다.

군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서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폐농기계 소유자가 수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재활용협회 임실군지부는 지역자원 재활용과 환경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청청 임실 만들기에 함께 하기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관내 재활용업체와의 농기계 수거 업무 협약을 통해 방치된 폐농기계를 수거하여 청정 임실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활용업체에는 일거리를, 농가에는 적절한 보상을 통해 1석 3조의 환경개선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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