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현충일 묵념 사이렌 울린다
군산시, 현충일 묵념 사이렌 울린다
  • 강정옥 기자
  • 승인 2020.06.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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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오는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을 진행하며,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이번 사이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군산시 전역에 설치된 15개의 경보 단말기를 통해 민방공 경계 경보와 동일하게 1분간 울리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이날 울리는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을 떠올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충일에는 다른 국경일 및 기념일과 달리 태극기를 조기(弔旗)로 달아야한다. 조의를 표하는 날이기 때문에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다는 것이다.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할 경우에는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한다.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게양할 수 없는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으면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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