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과 함께 청년정책 주도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과 함께 청년정책 주도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6.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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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 및 전체회의 개최, 본격 가동

완주군이 청년정책이장단을 위촉, 이장단과 함께 청년정책을 주도한다.

1일 완주군은 지난달 29일 청년정책협의체인 청년정책이장단 17명을 위촉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이장단은 지역에서 태어난 토박이거나 귀농 귀촌해 완주군에 정착한 만19세이상 만39세 이하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청년들로 구성됐다.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13개 읍면별 1~2명이 지역대표로 선정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정책이장단 운영을 제안했던 지역활동가의 사례 발표, 앞으로 추진할 청년참여예산, 청년배움 지원사업, 청년마을학교 등 완주군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청년정책이장단은 지역 청년과의 소통, 의견수렴 및 전달 창구 역할과 지역의 청년문제 등 청년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이장단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청년정책네트워크단을 운영했으며, 이번 청년정책이장단은 주체적인 청년참여활동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면서 활동을 주목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 토박이와 이주청년 등 모든 청년이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이장단의 역할과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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