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충일에는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단체, 추모행사장을 대상으로 현충일 당일에만 조기게양을 하고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는다고 국기게양 규정을 안내하였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아파트 구내방송, 자치단체 소식지 등 통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가정에서의 태극기 게양 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각 세대의 난간 등에 단다며 조기 게양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조의를 표하는 현충일의 의미를 생각하며 모든 시민들이 태극기 조기 게양 운동에 솔선 수범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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