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 시동”
안호영 의원,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 시동”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0.06.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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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 1호…상용차 원 ․ 하청업체 고용안정 선제대응 사업 선정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완주군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안호영 의원은 3일 수소충전소 불모지인 전라북도에서 1번째, 전국에서 39번째로 준공한 완주 수소충전소 개소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왔다”면서 “완주 수소충전소는 수소경제시대의 도래를 훨씬 더 가깝게 실감할 수 있는 노력의 첫 결실이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 완주 수소충전소는 안 의원이 2018년 해당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된 수소충전소 예산을 반영시키기 위해 예결위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설득작업을 벌인 끝에 확보한 예산(15억원)이 시발점이 되었다.

안 의원은 “포스트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그린뉴딜정책의 핵심은 수소경제가 될 것”이며 “수소경제는 에너지와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고 완주군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공약 1호로 완주군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수소경제도시 1번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공약이행을 위한 세부계획은 △수소정책 노․사․민․관․정협의회 구성 △수소특화단지 지정△수소통합운영센터 구축△상용차 원․하청업체 고용위기 선제 대응 등이다.

한편 지난 4월에 완주군을 비롯한 익산시, 김제시가 공동으로 고용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에 응모하여 상용차 원·하청업체의 고용위기에 선제대응 할 수 있도록 5년 동안 1000억원 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가 본격화됨에 따라 상용차 산업도 경제적 충격의 깊이와 지속기간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졌다”면서 “다행스럽게도 상용차 고용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국가사업에 완주군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공약이행 1호라는 좋은 결실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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