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4일, 청년창업농 대상 ‘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 교육’ 가져
정읍시농업기술센터 4일, 청년창업농 대상 ‘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 교육’ 가져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0.06.05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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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농이라 쓰고 농업의 미래라 읽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영농정착지원사업 추진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청년 창업농으로 선발된 청년농업인 33명이 참석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하도록 돕고 고령화된 농업인력구조를 개선코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년창업농으로 선발된 목적과 교육 이수, 영농일지작성 등 이행해야 할 사항과 주의사항들을 사전에 교육하고, 농촌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청년창업농을 신청·접수받아 외부평가위원의 서면심의와 면접시험을 거쳐 33명을 선발한 바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영농경력에 따라 월 100만 원부터 80만 원까지 최대 3년까지 영농정착금을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우리 시 청년창업농은 지난 2년간 56명이 선발되어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시는 지속적으로 영농기술교육, 농기계작동법, 스마트농업기술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밝은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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