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작 6월 상.중순, 2모작 6월 중.하순 파종 적기
최근 쌀 수급안정을 위해 벼 대체작목으로 논에 콩 재배 면적이 늘어 나면서 적기 파종이 요구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에서는 논콩은 적기에 파종해야 포기수 확보가 쉽고 고품질의 콩을 생산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단작(1모작)은 6월 상중순, 2모작은 6월 중.하순에 파종해야 된다고 하였다.
파종량은 콩알의 굵기에 따라 10a당 일반콩은 5~6kg, 서리태콩은 6∼7kg을 기준으로 파종한다.
콩을 재배할 때는 전용복합비료(8-8-9)를 10a당 40kg을 기준으로 밑거름을 주거나, 밑거름을 주지 않을 때에는 콩 꽃이 핀 후 10일경에 질소비료 5kg을 시용하면 비료를 주지 않고 재배한 포장보다 6~10% 정도 증수 된다.
논콩 재배시에는 중간배수로를 반드시 설치해야 가뭄시에는 고랑에 물 대기를 용이하게 하고, 강우시에는 배수로로 활용하여 습해와 가뭄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파종거리는 일반콩의 경우 2줄재배시 조간 30∼35cm, 주간 15∼20cm로 파종하고 서리태의 경우는 이보다 더 넓게 파종하면 되며 파종깊이는 3∼5cm로 너무 깊게 뭍히기 않도록 해야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콩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잡초방제라면서 파종후는 반드시 3일이내에 토양처리 제초제를 살포해야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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