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식품접객업 512개소 위생점검 나서
임실군, 식품접객업 512개소 위생점검 나서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6.15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 5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대비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청 위생관리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임실군 전업소 512(일반음식점 429, 휴게음식점 83)개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주방‧영업장 주변 환경 청결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영업주‧종사자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친절교육 등이다.

아울러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주요 내용은 다른 사람과 2m(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업소 내 손 소독제 비치하기, 손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 안내문 게시하기, 매일 2회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1회 이상 소독하기 등이다.

군은 지금까지 식품접객업소에 대하여 방역물품 1,300여개(KF마스크 1,030개, 살균소독제 274개)를 배부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공문 발송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식품위생업소 방역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식품위생원을 활용한 업소별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치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철저히 방역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안전한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