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연기와 냄새없는 친환경 해충방역 실시
여름철 연기와 냄새없는 친환경 해충방역 실시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6.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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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보건소장 김형희)는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6월초부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하계방역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2개반으로 편성되어 매주 관내 지역을 나누어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을 시행한다.

인적이 드문 시간인 일출 또는 일몰시간 전후로 실시되며, 보건소 뿐만아니라 관내 19개 읍면동에서도 자율방역단을 편성해 하절기 해충구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보건소는 물론이고 읍면동에서도 ‘연기없는 친환경 소독’을 실시한다.

친환경소독은 살충제의 희석용제로 경유 대신 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뿌옇게 보이던 연기와 냄새가 없어 환경오염 발생과 인체의 유해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보건위생과(과장 송성용)는 “친환경소독으로 연기와 냄새가 나지 않아 ‘소독은 안하고 차만 돌아다닌다’ 혹은 ‘방역장비가 고장났다’ 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라고 말하며, “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환경과 사람을 지키는 건강한 소독방식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김제시보건소는 기 설치된 해충유인 살충기 40대도 일제 청소를 실시하는 등의 하계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살균제 소독도 함께 병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방역담당 ☎063-540-1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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