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면장 황상국)은 지난 26일 풍혈냉천과 성수체련공원 하천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성수면을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안군청 환경과 직원들과 성수면 주민자치회, 이장단,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구역을 나눠 하천가로 유입된 대량의 쓰레기와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및 영농폐비닐 등 약 5톤 가량의 침적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특히, 성수면 주민들과 합동으로 집게차 트럭 장비를 활용하여 하천 수중에서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건져 올렸다.
황상국 성수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대청소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풍혈냉천과 성수체련공원을 중심으로 행락지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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