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저탄소 생활 실천...“대기전력 꼼짝마”
임실군 저탄소 생활 실천...“대기전력 꼼짝마”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0.06.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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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 실천, 에너지진단 컨설턴트 간담회 가져
신우APT, 주민 참여형 기후변화 대응으로 녹색아파트 선도

임실군이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2020년도 에너지진단 컨설턴트 간담회’를 실시하고 녹색생활 실천분야의 하나인 각 가정 및 상가의 에너지진단을 가졌고 알렸다.

에너지 진단이란, 가정, 상가 등 비산업부문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진단하여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주민 참여형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간담회에는 군 환경보호과, 에너지진단 컨설턴트, 전북 기후환경네트워크 등 2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대면 진단대책을 강구했다.

또한, 임실신우아파트(관리소장 전상욱)에서 녹색아파트 사업에 참여 신청함에 따라 향후 활동 계획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하여도 논의됐다.

신우아파트는 올해 11월까지 우리군 에너지진단 컨설턴트, 군 환경보호과와 함께 녹색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전기에너지 절감률, 가정 에너지 진단률, 음식물 쓰레기 감축량 등이 해당된다.

이외에 폐건전기, 얼음팩, 종이팩 수거활동과 자전거 이동수리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전기 사용량 감축을 유도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쓰레기 감축, 대기전력 ZERO화 운동 등 지속적인 저탄소 생활을 실천해 나가 군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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