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아기의 탄생, 지역주민이 함께 축하와 환영
소중한 아기의 탄생, 지역주민이 함께 축하와 환영
  • 김창윤 기자
  • 승인 2020.06.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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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면 새마을부녀회,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선물 전달

김제시 백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는 지난 29일 백구면에 출생신고를 하고 실거주하는 출산 가정에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아기의 출생을 지역 주민이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전달된 물품은 기저귀, 물티슈, 산모용 미역 등 생활 밀착형 출산 육아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3일 건강한 넷째 남아를 출산하고 첫 번째 수혜자가 된 백구면 전지현 씨(32)는 “생각지도 못한 출산축하용품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축하가 아기에게 특별한 선물이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산 육아용품 지원에 앞장선 송연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기의 출생으로 백구면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부녀회가 작은 정성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백구면에 거주하고 출생신고를 마친 출산 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하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고취시키며 출산 증대를 위한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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